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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14장1절-9절 (누가 깨달으랴)

오늘은 호세아서의 마지막장입니다.지난주에도 살펴보았지만 호세아서가 말씀하는 요점은 ‘돌아오라’입니다.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그렇게 쉴 새 없이 호소했습니다.그러나 역사는 우리에게 북이스라엘이 주전722년에 앗수르제국에 의해 멸망했다고 알려줍니다.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을 경우 13장에서는 이런 무서운 결과를 예언하죠.16절,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우리가 오해하지 말 것은 하나님이 잔인하게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게 아닙니다.패전국에 대한 잔혹한 살육은 당시 고대 국가들에겐 일반적인 전쟁 형태입니다.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공주처럼 보호하실 때, 아무도 이스라엘을 그렇게 학살할 수 없었을 뿐입니다.우리가..

호세아 2024.12.04

지금은 자다가 깰 때 (로마서13장8절-14절)

지난 주 그림 같은 설경에 넋을 놓고 감탄했지만, 눈의 위력도 대단하더군요.폭설에 큰 피해를 본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았습니다.사람들의 무지와 탐욕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연도, 원치 않지만 사람을 습격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시세를 읽을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잘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해 주시길 축복드립니다.오늘 로마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바울사도의 가르침을 계속 살펴 봅니다.말씀이 우리를 잘 비춰주셔서 큰 은혜와 유익을 얻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1. 8절부터 10절까지는 이웃 사랑에 대한 권면입니다.교회를 다니며 제일 많이 듣는 말씀은 아마 ‘사랑’일 것입니다.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불신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 같기도 합니다.사랑을 제일 많이 말하면서 실제는 사랑이 없다는 것이죠.사랑하기가..

로마서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