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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1장1절-22절 (출애굽의 전조)

https://www.youtube.com/watch?v=lwbqlAqQK_A 지난 주까지 창세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창세기 11장까지를 고대사라고 했죠. 천지창조와 모든 것의 기원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믿냐고 하겠지만, 그건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사람이 절대 알 수 없는 사실을 유일하게 성경이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고대사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존재하게 되었다는 뿌리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잃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죠. 이후 12장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마침내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성경은 알려주십니다. 이런 믿음은 내가 사는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 우물 안 개구리 안목을 훌쩍 벗어..

출애굽기 2023.10.16

열왕기상12장25절-33절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지난 수요일에 통일왕조였던 이스라엘이 남과 북 두 나라로 갈라지게 된 사연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묵상 내용은 다윗왕조를 배반하고 북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된 여로보암의 망령 된 통치에 대한 말씀입니다. 1.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 수도를 세겜으로 정하고 왕조를 견고히 세워갑니다. 세겜은 오래전 족장시대 아브라함이 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하던 신앙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번 주일 요셉의 유언대로 출애굽 때 가지고 나온 유골도 세겜에 묻었습니다. 25절에 보면 또 브누엘을 건축했다고 하죠. 브누엘은 브니엘을 말합니다. 창세기에서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고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했죠. 이스라엘 민족에게 의미가 있는 두 곳에 도시를 세우고 나름 국가의 정통성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2. 그러나 여..

열왕기상하 2023.10.13

창세기50장 (요셉의 유언과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QKwXwmU2Ae0 오늘 요셉이 애굽에서 죽고 긴 창세기가 끝이 납니다. 요셉의 생애를 보면 흔한 인생은 아닙니다. 노예로 팔려 간 청년이 이집트 제국의 총리가 된 건 동화가 아니라 역사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요셉의 특별한 믿음과 이스라엘 민족에 기여한 공로도 대단합니다. 히브리서11장을 우리는 믿음장이라고 합니다.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믿음의 인물들이 기념비처럼 죽 늘어서 있죠. 거기 보면 여리고성 기생 라합도 나옵니다. 라합의 경우는 어떤 것을 용감한 믿음의 행위로 인정했을까요? 정탐꾼을 숨겨 준 것이죠.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누리는 영화를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고난받은 것을 믿음의 전당에 기록합니다. 이 믿음장에는 아브라함과 야곱..

창세기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