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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에 가서 외치라 (요나서1장)

https://www.youtube.com/watch?v=n_qXEc9nPW8 오늘부터 몇 주간 소선지서인 요나서 말씀을 배우려고 합니다. 요나서는 유치부 아이들도 다 아는 성경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못된 선지자를 고래가 집어 삼켰고, 삼일 뒤에 다시 토해냈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동화이야기 같습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이 요나서에 대해 예수님께서 두 번 언급하십니다. 마지막 날에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치 않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라고 하셨죠. 또 예수님께 그리스도라는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선지자 요나가 삼일 물고기 뱃속에 갇혔던 것처럼 인자도 삼일을 땅 속에 있다 나올 것이라며 요나사건을 주님의 부활과 결부시켜 말씀하셨죠. 쉽게 읽혀지는 내용에 비해, 담..

요나 2021.07.08

빌립보서4장10절-20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QLPgA2dvCeI 지난 한 주 다들 평안하셨나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시시각각 변화하고 우리를 압박하는 상황들 속에서 평안과 만족을 누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나님은 정말 나를 돌보고 계시나?’ 이런 두려움이 순간순간 찾아오는 중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이유는 인생에는 원하는 풍요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송창0 씨 처럼 한 때 최말단 노숙자였고 양희0 씨 처럼 아버지의 빚에 허덕여 스타킹 살 돈을 감당 못해 늘 청바지를 입었다는 분들이 크게 성공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인기 절정에 있을 때 한 달에 집 한 채씩을 ..

빌립보서 2021.07.01

빌립보서4장1절-7절 (주 안에 서라)

https://www.youtube.com/watch?v=5NPIdn392J0 누군가를 전도해서 믿음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만한 기쁨이 없죠. 그 기쁨은 몇 년의 수고와 섬김이든 다 보상이 됩니다. 바울사도가 이 빌립보교회를 어떻게 세웠는지 기억하시죠? 점치는 여종에게서 귀신을 쫒았다가 고소당해 매질을 당하고 빌립보감옥에 갇혔던 그런 우여곡절 끝에 세운 교회잖아요? 그런 빌립보교회가 자기와 같은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지는 것 이상 큰 기쁨이 더 있겠습니까? 1절에서 빌립보교회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지죠.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가족들을 부르는 것보다 더 진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서의 혈육보다 하나님의 자녀로의 영적 유대감이 오히려..

빌립보서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