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또 하나는, 구원받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것입니다.이 두 가지를 자세히 가르친 성경이 로마서입니다.로마서는 바울사도가 로마교회에 보낸 서신이죠.로마교회의 구성원은 다수가 로마사람들이었습니다.로마신화를 믿는 문화 속에서 나고 자란 로마인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겠죠.바울사도는 그런 로마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위해 이 로마서를 보낸 것입니다.1장부터 8장까지는 하나님의 창조, 인간의 타락과 심판,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되는 이치에 대해 아주 체계적으로 써 놓았습니다.전에 이 부분은 설교에서 나눴습니다.9장부터 11장까지는 특이한 주제를 다룹니다.하나님께 선택된 이스라엘이 왜 예수님을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