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마지막 부분입니다.느낌이 왠지 쓸쓸하고 비장하다는 생각이 좀 드실 것입니다.디모데후서는 바울사도의 마지막 편지입니다.두 번 째 로마감옥에 투옥된 때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교회사의 기록을 보면 이 편지를 받은 디모데가 바울을 찾아왔을 때, 이미 바울은 순교 당한 뒤였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더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오늘 바울의 유언과 같은 마지막 인사 부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우리 믿음의 인생 전체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소망합니다. 1. 현재 바울의 상황과 디모데를 부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9절,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얼마나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지 느껴지죠.바울사도는 6절에서 이미 자기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