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HNVzu98rW0&t=180s 요한복음을 읽다 보면 예수님의 사역 중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과 유대인들과의 불통입니다.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셔도 소통이 전혀 안 됩니다.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에, 어머니 뱃 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하냐는 엉뚱한 말을 하죠. 사마리아여인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다니까 다시는 물길러 오지 않게 그 물을 좀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영의 이야기를 하시는 데 사람들은 육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죠. 오늘도 예수님은 영생을 위한 생명의 떡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원한 것은 당장 먹고 배부를 떡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내세에서 영원히 복을 누리며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