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52

로마서8장29절-39절 (구원의 서정과 하나님의 주권)

https://www.youtube.com/watch?v=7gej--y3X3A 그동안 로마서 말씀을 통해 건축자재들만 수북하던 우리 믿음이 제자리를 찾아서 잘 지어져가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끝으로 믿음의 기본이 되는 교리들이 마무리됩니다. 뒤로는 유대인들의 구원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의 문제로 넘어갑니다. 바울사도는 우리 육신이 여전히 죄에 끌려가긴 하지만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완전한 구원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29절과 30절 말씀에서 그 주장의 마침표를 찍을 구원의 전체 그림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다섯 단계로 이뤄지는 구원의 전 과정이고 구원의 서정이라고 합니다. 또 각 단계들이 서로 고리처럼 견고히 연결되어 있어서 황금사슬이라고도 합니다. ‘구원하실 자들을..

로마서 2021.10.13

로마서8장26절-28절 (성령의 도우심)

https://www.youtube.com/watch?v=2mSOrq1it-E 저는 지난 주 예수님 안에서 흠없이 완전한 새사람 된 저를 수시로 생각하며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많이 누렸습니다. 성경의 내용들은 이론에 그치는 게 아니라 말씀 그대로 실현되고 경험되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현실로 눈을 돌리면 여전히 고민과 걱정거리와 쉽게 들끓는 죄문제는 산적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싸움을 잘 해 나가자고도 지난 주 살폈습니다. 신자들이 계속 죄을 얼버무리며 사는 것은 율법 아래서 죄짓는 것보다 더 나쁜 것입니다. 법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로마서8장의 대주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확고부동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울사도는 8장에 ..

로마서 2021.10.06

로마서6장12절-14절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우리는 요즘 성경 중의 성경, 다이아몬드반지라는 로마서를 통해 정말 보석과 같은 믿음의 지식들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엄청난 신분의 변화를 말씀 안에서 확인했죠. 아담의 사망의 대열에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의 대열에 서게 된 우리라는 것입니다. 포도나무 비유와 같이 예수님께 붙어있는 우리는 현재 주님께로부터 모든 걸 공급받는 복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여전히 이전의 죄를 끊지 못하고 또 죄를 짓고 후회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에겐 크게 탓하지 않을 정도의 행동이나 생각일테지만 우리 마음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좀 진실 되게 살아보려고 할수록 죄와 싸우다 거의 자포자기한 마음에 빠지기도 합니다. 죄를 이겼다는 승전보는 좀처럼 들려오지 않습니..

로마서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