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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처럼 간절하게 (누가복음19장1절-10절)

https://youtu.be/mbWEm6qGeyc  죄인들의 구원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성령께서 세상에 오심으로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그러나 주님이 복음을 가르치실 때에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오늘은 그 중 삭개오가 구원받은 이야기입니다.키 작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 뽕나무에 올라갔다는 재미난 이야기는 주일학교에서 인기 있는 설교죠.그래서 삭개오는 사람들에게 약간 우스꽝스럽게 인식된 면이 있습니다.삭개오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초대교부였던 클레멘트의 기록을 보면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가이사랴 교회의 감독이 되었다고 합니다.본문에서 삭개오가 예수님을 한번 보고 단숨에 구원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과연 그럴까요?오늘 말씀에서 어떻게 구원이 우리에게 이르는지와 구원의 증거..

누가복음 2024.08.07

포도원 품꾼 비유 (마태복음20장1절-16절)

https://www.youtube.com/live/qcHLPz8ogHI 많은 시간 일하면 돈을 많이 받고, 적게 일하면 적게 받는 것이 노동시장의 원칙입니다.그게 지켜지지 않으면 사회가 병든 것이죠.예수님 당시라고 다르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오늘 주님의 비유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포도원 주인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까요?십중팔구 사람들은 이 비유를 들을 때 불공평하다 생각했을 것입니다.새벽부터 일한 사람이 불쌍하다고 했겠죠.이 비유는 천국을 가르쳐 주시기 위한 말씀입니다.천국은 이 세상과는 이만큼 다르다는 것이죠.오늘 본문 말씀이 나온 계기는 앞에 나온 베드로의 질문입니다.19장27절,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

마태복음 2024.07.31

예레미야36장1절-8절 (기록된 시나리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했고, 나라가 망하는 걸 직접 눈으로 본 선지자입니다.조국의 멸망을 보며 예레미야는 나중에 눈물로 예레미야애가를 기록합니다.그래서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라고 하죠.우리가 사는 날 동안 그런 세상을 눈으로 안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다시 한번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결과로 보면 이스라엘은 이 기회마저 버립니다.1. 본문은 역사적인 연대와 배경을 참고를 해야 합니다.1절에서 연대를 알 수 있습니다.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 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이때가 여호야김 제4년이라고 되어 있죠.연대로는 주전 605년입니다.이스라엘은 북으로는 바벨론, 남으로는 이집트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우리나라가 위로는 중국..

예레미야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