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누가복음20장19절-26절) 예수님 시대나 요즘 시대나 세금문제는 참 뜨거운 감자입니다. 이번 대선토론에서도 세금 더 걷지 않고 공약 이루겠다는 후보에게 정직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쏟아지더군요. 세금 더 걷는 걸 좋아할 사람이 없으니까 선거전에서 증세문제를 솔직히 하는 건 어렵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은 .. 누가복음 2017.05.03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 (성탄절 전야 설교 :누가복음1장30절-35절) 올해 성탄을 맞이하는 마음이 예년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촛불을 켜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지만 나라를 염려하는 또 다른 촛불들이 이 시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도자에 대한 실망과 불안한 내일로 국민들이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는 기분입니다. 며칠 전 1층 직원을 현관 앞.. 누가복음 2016.12.28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누가복음1장1절-4절) 성경을 볼 때, 이걸 누가 어떻게 해서 쓰게 되었을까, 이게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말씀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의 믿음은 오직 이 성경을 근거로 합니다. 이 성경에 대해 전체적인 지식을 알고 믿는 것과 그냥 믿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알지 못.. 누가복음 2016.07.07
불의한 재판관 비유 (누가복음18장1절-8절) 지난 주 경향신문에 ‘재벌부터 알바까지 모두가 위기인 한국경제’란 기사가 났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부실기업이 36%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청년실업률은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하죠. 그런가 하면 75세 이상 일하는 인구가 OECD 국가 중 1.. 누가복음 2016.06.08
하늘로 올려지시다 (누가복음24장44절-53절) 지난 주엔 부활절 계란을 나누며 거리 찬양으로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이웃에 전했습니다. 한 마음이 되어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부, 청소년부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참여했는지 참 고맙고 대견합니다. 고.. 누가복음 2016.04.07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누가복음2장1절-14절) 오늘 성탄절전야 예배에 함께 참석하신 모든 분께 주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아멘. 모두들 어린 시절 성탄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 하나 쯤은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 부족하던 시절 못 이기는 척 친구 손에 이끌려 갔던 교회 안은 참 .. 누가복음 2015.12.17
누가복음21장34절 항상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누가복음21장34절-36절 어떤 기자가 조계사의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뒤 올린 기사를 보았습니다. 제목이 ‘연꽃차나 한 잔 들고 가시게’였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뭔가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아주 이른 새벽 승려들의 은은한 타종 소리.. 누가복음 2015.12.03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14장12절-24절) 저는 기독교 역사에서 기묘한 것 중 하나가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천년동안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동행했던 이스라엘이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듯 구원의 자리에서 밀려났다는 게 너무나 이상하지 않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 누가복음 2015.09.22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누가복음14장1절-14절) 오늘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식사에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정체를 밝혀 보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주님을 탐색할 목적으로 식사에 초대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오늘 초대도 예수님을 시험해서 고소할 증거를 잡으려는 목적입니다. 1절부터 내용을 보면 그들이 일부.. 누가복음 2015.09.17
누가복음7장18절-23절 (세례요한의 실족) 오늘 말씀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모른다고 부인한 것 이상으로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유대사회에 소개했던 세례요한이 그 사실에 대해 의혹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얼마나 진실된 책인지를 우리가 이런 내용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억지로 .. 누가복음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