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W6AgyPUdFw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에스더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 아니라 포로로 잡혀 온 세속나라 페르시아에서 살고 있는 성도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오면 다들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우리가 몸담아 살고 있는 세상은 바벨론 같고 페르시아 같습니다. 종일 일하고, 공부하며, 밥을 같이 먹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만 아무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 입이 예수님을 말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이야기하지 못한 채 집에 돌아옵니다. 어떤 분들은 그 가정마저도 세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늘 본문에서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자기 민족이 유대인임을 밝히지 말라고 하는..